간략한 요약
이 비디오는 미국 주식 시장의 하락세, 고용 시장의 불안정, AI 기술 투자에 대한 우려, 그리고 연방 정부 셧다운의 지속과 같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에 대해 분석합니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과 관련된 대규모 투자 계획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과, 이것이 시장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에 대해 강조합니다.
- 기술주 중심의 주가 하락과 고용 시장의 불안정
- AI 투자에 대한 우려와 정부 지원 논란
- 연방 정부 셧다운 지속과 정치적 불확실성
오늘의 시장 개요 [0:19]
오늘 미국 금융 시장은 화요일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며, 기술적 반등 후 기업 회고 증가 데이터로 인해 노동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고용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은 AI로 인해 고용 시장이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해결될 것 같지 않은 연방 정부의 셧다운에 대한 불안감도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픈 AI의 CFO가 AI 투자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구했다가 철회하면서 초대형 계약에 대한 거품 우려가 제기되었고, 젠슨 황의 발언 또한 이러한 우려를 촉발했습니다.
고용 시장 데이터 분석 [2:55]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에서 발표한 10월 기업 감원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15만 3천 개의 일자리를 감축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술 기업들이 33,000건의 해고를 발표했는데, 이는 9월의 5,600건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감원 이유로는 비용 절감과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챌린저 부사장은 10월 일자리 감축 속도가 연간 평균보다 훨씬 빠르며, 이는 AI 도입, 지출 감소, 비용 상승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누적 감축 발표는 109만 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기업들은 채용 계획도 줄여 2011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인하 가능성과 시장 반응 [7:27]
시카고 상품거래소 패드워치 시장에서는 12월 금리 인하 배팅이 62%에서 71%로 높아졌습니다. 고용 둔화 소식은 금리 인하 기대 상승과 상쇄되며, 뉴욕 증시는 약보합세로 출발했습니다. 오픈 AI의 CFO는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오픈 AI 투자 논란 [7:57]
오픈 AI의 CFO가 정부 지원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자금 조달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오픈 AI가 1조 4천억 달러에 달하는 컴퓨팅 구매 계약을 맺은 뒤 정부에 보증을 요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프레드 거스너는 오픈 AI가 어떻게 연매출 13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데 1조 4천억 달러 규모의 지출 계약을 맺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티어리 벤처스의 토마스 통구스는 오픈 AI가 2025년부터 2035년까지 하드웨어와 클라우드에 지출해야 하는 돈이 모두 1조 달러로 추산했습니다.
젠슨 황 발언과 AI 경쟁 우려 [13:26]
젠슨 황은 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언급하며 중국이 AI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발언하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중국이 데이터 센터 지원을 위해 에너지 업체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AI 관련 규제도 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미국에서는 AI 규제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혁신이 저해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월가에서는 젠슨의 발언이 미국과 중국을 경쟁시켜 미국이 엔비디아 칩을 사도록 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데이터 센터 투자와 셧다운 영향 [14:44]
도이치뱅크가 데이터 센터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해지 방안을 찾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많은 돈을 데이터 센터에 대출해 줬는데 스트레스를 받게 되자 적극적으로 해지 전략을 모색한다는 것입니다. 셧다운이 37일째 이어지면서 정치권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지만, 공화당과 민주당 간의 합의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골드만 삭스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셧다운이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17:55]
에마누엘 전략은 각종 불안으로 인해 높은 밸류에이션 속에 엔비디아 실적 발표까지 주가를 움직일 만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정치적 악재로 인해 위험 자산 회피 분위기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1월 14일 이전까지 정부 셧다운이 풀리면 SP 500 지수 하락세가 50일 이동 평균선 부근에서 제한되겠지만, 추수감사절까지 이어진다면 10월 저점이 다음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대법원 관세 심리 및 주식 시장 마감 [18:44]
연방대법원에서 국제 비상 경제 권한법에 의한 상호 관세에 대한 심리가 있었습니다. 다수가 위법 판결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제프리스는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를 무효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결국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했고, S&P 500 지수는 1.12%, 나스닥은 1.90% 급락했으며, 다우는 0.84%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AI 주식들이 가장 큰 피해를 받았으며, 엔비디아는 3.65% 내리면서 4일 연속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