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요약
오늘 방송에서는 코스피가 10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한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합니다. 미국 시장의 트럼프 발언과 파월 의장의 완화적 발언에 따른 혼조세, 그리고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합니다. 또한,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시장 반응과 함께 반도체, 조선, 방산 등 주요 업종별 이슈와 전망을 제시합니다.
- 코스피 상승 및 수급 분석
- 미중 관계와 시장 영향
- 주요 업종별 이슈 및 전망
오늘의 시장 개요 [2:21]
코스피는 18.8포인트 상승 출발하여 대부분 업종에서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시장은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돌발 발언으로 혼조 마감했습니다. 트럼프는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량 부족에 불만을 표출했고, 중국은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에 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파월은 고용 하방 리스크가 커졌으며 양적 긴축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주요 업종별 동향 [5:29]
코스피는 조선, 방산 호재와 개별 종목 실적 기대감으로 3,650포인트 이상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중국 제재 조치는 전날 장중에 선반영되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파월의 완화적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산업재, 금융이 지수 기여도 상위를 차지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도 급등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가스터빈 첫 수출에 이어 추가 수주 기대감이 있습니다.
부동산 대책 및 시장 반응 [7:10]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 지역으로 지정하는 3차 부동산 대책 발표가 있었습니다.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강한 규제라는 평가가 나왔고, 일부 지역 소유자들이 혼란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코스닥은 바이오텍 혼조세와 2차전지 차익 실현 속에 로보틱스 업종 강세가 지속되었습니다.
매크로 지표 분석 [14:17]
BOA의 10월 글로벌 펀드 매니저 서베이 결과, 종합 지표는 8개월 내 최고 수준이지만 현금 비중은 4%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경기 침체 가능성은 2022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이며, AI 주식이 버블이라는 응답이 증가했습니다. 글로벌 주식 시장 고평가 응답은 60%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트레이드는 롱골드이며, 롱 M7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도체 산업 분석 [22:07]
하나증권은 메모리 업황의 견조한 수요가 향후 1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5년, 26년 빅테크 업체들의 케펙스가 지속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호실적 모멘텀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영업 이익을 14조 7천억까지 추정하며 목표 주가 12만원을 제시했습니다. 오라클은 AMD와 파트너십을 확보하여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AI와 성인 콘텐츠 [29:55]
샘 알트만이 12월부터 챗GPT 성인 모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연령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검증된 성인 사용자에게는 에로틱 콘텐츠 등 일부 성인용 기능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전력 설비 및 조선업 [32:26]
AI 데이터 센터 성장 기대감 속에 전선과 전력 설비주가 급등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한화오션 제재 영향은 미미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조선과 조선 기자재가 반등했습니다. CLSA는 HD현대중공업을 최선호주로 뽑았습니다.
건설업 및 기타 산업 동향 [37:12]
실적 회복세 기대감 속에 건설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대형 건설사들의 3분기 영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하마스 무장 해제 발언에 방산주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대두 갈등 속에 트럼프가 중국 식용유 등 교육 단절 검토 소식을 전하면서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